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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 백예린 - Bye bye my blue [듣기/뮤비/가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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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 백예린 - Bye bye my blue [듣기/뮤비/가사]

라임님 2017. 8. 11. 17:56

백예린 - Bye bye my blue 듣기/뮤비/가사



오늘 포스팅할 곡은 백예린의 'Bye bye my blue'입니다.

이 노래가 작년 이맘때쯤에 나왔던거같은데 아직도 머릿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계속해서 맴돌고 있네요.

백예린의 맑고 아름다운 보이스와 백예린 특유의 음색! 노래를 듣는 순간 저를 미치게 하는 요소인거 같아요.



노래 시작 전주부분에 피아노소리가 들리는데 이 부분에서 울적하고 애잔한 느낌이 드네요.

피아노소리와 백예린의 보이스가 조화를 이루면서 더욱 슬픈 느낌의 곡을 만들어내네요.

피아노소리가 노래의 MR의 주요 악기로 들어가는 경우는 별로 안되는데

'Bye bye my blue'는 특이하게도 MR이 거의 피아노소리로 가득 채워져있네요.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감성을 더 자극하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 좋네요.



위 사진을 보니까 백예린이 라디오에서 'Bye bye my blue'를 라이브로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

라이브임에도 불구하고 음반과 별반 차이가 없는 백예린! 그런데 라이브가 더 감정 전달이 잘되는거같아요.

바로 앞에서 듣는 느낌이라서 그럴까요? ㅎㅎ



작년 12월에 앨범나오고 얼마 전에 시카고 타자기 OST에 참여한거 말고는 최근에 음반활동이 없는거같아요 ㅠㅠ

소속사에서 빨리 새 음반을 내줬으면 좋겠네요. 백예린의 청아한듯 아닌듯한 매력적인 보이스 오랜만에 듣고싶네요.

빨리 음원 차트에서 'Bye bye my blue'를 이을 노래를 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백예린 - Bye bye my blue 듣기/뮤비



백예린 - Bye bye my blue 가사


난 왜 니가 가진 것들을 부러워하는 걸까

감당하지도 못할 것들을 손에 꼭 쥐고서

여기서 무얼 얼만큼 더 나아지고픈 걸까

너도 똑같은 거 다 아는데 내가 이기적인 걸까


많이 가져도 난 아직 너 같진 않아

아픈 기억들 위로 매일 혼자 걸어 난

아플걸 알아도 자꾸 마음이 가나 봐

그래서 자꾸 네게 욕심을 내나 봐


나의 나의 나의 그대여

이름만 불러봐도 맘이 벅차요

난 더욱 더욱 더욱 크게 되어

널 가득 안고 싶고 그래요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게 불안해서

너를 밀어내고서 불편하게 만들어

듣고 싶은 말이 너무나 많은데도

바라지를 못하고 마음 아프게 기다려


나의 나의 나의 그대여

이름만 불러봐도 맘이 벅차요

난 더욱 더욱 더욱 크게 되어

널 가득 안고 싶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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