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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음악/락 · 발라드

[발라드] 김연우 - 이별택시 [듣기/가사/옥타브]

라임님 2017. 11. 12. 22:48

 

김연우 - 이별택시 듣기/가사/옥타브

오늘 포스팅할 곡은 김연우의 '이별택시'입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발라드 가수이자 발성의 교과서로 불리우는 가수 김연우,

'이별택시'는 '여전히 아름다운지', '사랑한다는 흔한 말' 등과 같이 김연우의 대표곡 중 하나입니다.

 

 

김연우의 노래를 들으면 그다지 어려워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막상 김연우의 노래를 직접 불러보면 생각했던 것보다 매우 어렵습니다.

김연우가 너무 편하게 불러서 쉽다고 느껴졌던 것이 실제로 불렀을 때는 굉장히 어려운 것이죠.

 

 

김연우의 음악 실력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따로 말 할 필요가 없는 무지막지한 음역대와 안정감을 주는 정석적인 보컬,

거기에다 다양한 장르를 소화 가능할 수 있다는 것까지 김연우의 음악 실력은 실로 대단합니다.
MBC의 두 예능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복면가왕'에서 보여줬던 무대만 봐도 김연우의 뛰어난 실력을 알 수 있죠.

윤종신 특유의 애절함이 가득 담긴 가사로도 유명한 '이별택시', 쉬운 듯 하지만 어려운 노래 중 하나입니다.

'이별택시'의 최고 음은 '2옥타브 시'입니다. 좋은 노래 실력을 갖추신 분이라면 어렵지 않게 부를 수 있는 노래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가진 김연우, 나이가 들었음에도 뛰어난 기량을 여전히 발휘하는 것을 보면 참 대단합니다.

'나는 가수다', '복면가왕' 등 많은 프로그램에 나와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고 많은 팬들과 소통해주는 것도 팬으로서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우리나라 발라드계의 대선배로 남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연우 - 이별택시 듣기

 

 

김연우 - 이별택시 가사

 

건너편에 니가 서두르게
택시를 잡고있어
익숙한 니 동네
외치고 있는 너

 

빨리 가고싶니
우리 헤어진 날에
집으로 향하는 너
바라보는 것이 마지막이야

내가 먼저 떠난다 택시 뒤창을 적신

빗물 사이로 널 봐야만 한다 마지막이라서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
우는 손님이 처음인가요
달리면 어디가 나오죠
빗속을

와이퍼는 뽀드득 신경질 내는데
이별하지 말란건지
청승좀 떨지말란 핀잔인건지

술이 달아오른다 버릇이 된 전화를
한참을 물끄러미 바라만 보다가 내몸이 기운다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
우는 손님이 귀찮을 텐데

달리면 사람을 잊나요 빗속을
지금 내려버리면 갈 길이 멀겠죠 아득히
달리면 아무도 모를거야 우는지 미친 사람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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