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 벤 - 갈 수가 없어 [듣기/뮤비/가사] / 이번 생은 처음이라

벤 - 갈 수가 없어 듣기/뮤비/가사 / 이번 생은 처음이라

오늘 포스팅할 곡은 벤의 '갈 수가 없어'입니다.

대한민국의 요즘세대 톱 솔로 여가수를 뽑자고하면 벤이 빠질 수가 없는데요, 정규앨범은 없지만 실력을 인정받고

끊임없이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하고 '불후의 명곡', '싱포유' 등 다양한 뮤지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대중에게 계속해서 노출되면서

계속해서 팬층과 인지도를 쌓고 있습니다. 특히 벤의 작은 키와 완벽한 비율로 남성분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2010년에 데뷔를 했는데 벌써 비정규 앨범 31개, 참여 앨범 38개 등 총 71개의 앨범을 갖고 있습니다.

노래 중 과거 임세준, 바이브, 신용재 등과 입을 맞춘 적도 있어 머릿 속에 더 깊이 박혀있는 것 같습니다.

OST와 듀엣도 좋지만 정규 앨범은 대체 언제 나올 지 참 궁금하네요.

벤의 키가 147.5cm라고 하는데 사진만 봐서는 160은 훌쩍 넘을 것 같아 보이는군요.

'갈 수가 없어' 계속 듣고 있는 중인데 벤의 세밀한 감정표현과 청아하면서도 허스키한 목소리가 돋보입니다.

현재 벅스 차트 1위를 달리는 중인데 1위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죠.. 드라마 속 이민기와 정소민의 감정선을 따 작사·작곡을 했다보니

드라마와도 너무나 잘어울릴 뿐만 아니라 복잡하고 우울한 감정을 섬세하게 잘 표현해준 곡으로 요즘 발라드의 표본을 제시하는 노래입니다.

벤의 '갈 수가 없어' 스피커로 듣기보다는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통해 듣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일반적인 스피커의 경우 표현상에서는 한계가 크기에 헤드폰 또는 이어폰으로 세밀한 감상 하시길 바랍니다.

벤 - 갈 수가 없어 듣기/뮤비

벤 - 갈 수가 없어 가사

방 안을 한 가득

채워놨었던 꿈들이

한 장씩 의미를 잃어가서

바래졌어

지난 날을 빼곡하게 적어놓은

작은 종이들에 이제는

멍해지기도 해

다른 내일들을 바라보는 일이

말처럼 쉽지 않아서

손 댈 수도 없어

오늘처럼 하루를 참아도

자꾸 되돌아오는 매일을 살고

바보같은 일을 반복하고

혼자 또 한 켠에 서서

정말 혹시나 내일은 다를까봐

한 걸음도 갈 수가 없어

언젠가 써놓은

이루려던 미래들이

아직은 그 시간에 머물러 멈춰있어 

가끔씩은 어렸던 날이 그리워 

다시 그 날 앞에 닿으면

웃을 수 있을까봐 

같은 시간들을 반복하는 일이

어느새 익숙해져서

그렇게 지나가고 있어 

오늘처럼 하루를 참아도

자꾸 되돌아오는 매일을 살고

바보같은 일을 반복하고

혼자 또 한 켠에 서서

정말 혹시나 내일은 다를까봐 

한 걸음도 갈 수가 없어

잠시라도 괜찮을 나를 그려봐

한 편의 영화같은 어떤 날을 난

오늘처럼 하루를 참아도

자꾸 되돌아오는 매일을 살고

바보같은 일을 반복하고

혼자 또 한 켠에 서서

정말 혹시나 내일은 다를까봐

한 걸음도 갈 수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