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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에디킴 -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Feat. 이성경) (Prod. by박근태) [듣기/뮤비/가사] 본문

국내 음악/락 · 발라드

[발라드] 에디킴 -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Feat. 이성경) (Prod. by박근태) [듣기/뮤비/가사]

라임님 2017. 11. 27. 00:04


에디킴 -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Feat. 이성경) (Prod. by박근태) 듣기/뮤비/가사



오늘 포스팅할 곡은 에디킴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Feat. 이성경) (Prod. by박근태)'입니다.

감미롭고 따뜻한 목소리의 주인공 에디킴과 요즘 핫한 배우 이성경의 듀엣곡인데요, 생각보다 노래가 잘 되지 않아 아쉬움만 가득합니다.

원곡은 '2002년에 해체된 샵'이라는 그룹이 불렀습니다.



원곡을 작곡한 박근태 프로듀서가 본인이 제일 아끼는 곡인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이 새로운 스타일로 리메이크가 되기를 원했었고

에디킴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내놓은 리메이크 곡이라고 합니다. 요즘 시대에 정말 잘어울리는 노래인 것 같습니다.

리메이크된 곡이다 보니 곡의 느낌도 옛날 노래가 아닌 세련된 느낌이어서 대중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노래입니다.



무료한 삶에 지쳐있는 현대인들에게 정말 잘 어울리는 가사입니다.

그리고 그 가사에 에디킴의 여심뿐만 아니라 남심까지 저격하는 감미로우면서 허스키한 보이스와

음악 프로그램에서 재차 강조하면서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준 이성경의 매력적인 음색의 만남으로 가사의 내용이

배로 전달되는 느낌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성경의 파트가 너무 적다는 것입니다.

둘 다 각자만의 매력이 넘치지만 에디킴의 파트가 너무 많아 혼자 곡을 다 부르는 듯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곡 분위기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을 지는 모르겠으나 파트의 비중 또한 듀엣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박근태 프로듀서는 앞으로 계속해서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과 신곡과 리메이크곡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에디킴 -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Feat. 이성경) (Prod. by박근태) 듣기/뮤비



에디킴 -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Feat. 이성경) (Prod. by박근태) 가사


울지마 이미 지난 일이야

삶의 반직선 위에 점일 뿐이야

살아가면서 누구나 겪는 일이야

어른이 되는 단지 과정일 뿐이야

단지 과정일 뿐이야


제발 이러지 말아요 끝이라는 얘기

나는 항상 시작인걸요

그댈 사랑하는 마음

점점 커져가고 있는 날 잘 알잖아요


네가 밟고 걷는 땅이 되고 싶던

잠시라도 네 입술 따뜻하게

데워줄 커피가 되고 싶던

oh 난 아직 사랑해


나를 많이 알잖아요 그댈 사랑하며

나를 모두 버렸다는 걸

혼자 울며 걷는 나를

모르나요 그러니 제발 이러지 마요


그래 어느 하늘 아래 안에 작은 내 사랑

이젠 나의 사랑한단 말도 의미도 잠시

우리의 힘들었던 지나간 나의 넌 (기리 위리)

우리의 (히리 위리) 돌릴 수 없는 우리

I know 이제는 돌리지 못할 거란 걸

you know 아니 너를 사랑한단 걸

오래 전 노래처럼 오래 오래 널 간직할래 그래

너만을 위한 나의 사랑은 이래

난 하지만 행복해 나같이 나쁜 남자를 만나

힘들었던 그만큼 너를 아껴줄

자상하고 부드럽고 따뜻한 그런 남자였음 좋겠어

hey, I just wanna let you go


꿈에서라도 싫어요 떠나지 말아요

나는 죽을지도 몰라요

이대로 행복한걸요 모르겠나요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


지나간 사랑으로 날

그대의 추억 속에서 살게 할 건가요

사랑은 계속 커져갈 텐데

이대로 나를 정말 보낼 건가요


울지마 이미 지난 일이야

버틸 수 없을 만큼 힘들겠지만

삶의 반직선 위에 점일 뿐이야

어느 때보다도 긴 시간이겠지만


살아가면서 누구나 겪는 일이야

쉽게 받아 들일 수는 없겠지만

어른이 되는 단지 과정일 뿐이야

단지 과정일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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