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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차세대 디스플레이 최강자로 꼽히는 마이크로LED(MicroLED)로 시장을 장악한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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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차세대 디스플레이 최강자로 꼽히는 마이크로LED(MicroLED)로 시장을 장악한다?

라임님 2017. 10. 8. 18:18


애플, 차세대 디스플레이 최강자로 꼽히는 마이크로LED(MicroLED)로 시장을 장악한다?



현재 시장에서 많은 경쟁 중인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꼽히는

삼성의 양자점발광다이오드(QLED, 퀀텀닷) 디스플레이와 LG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디스플레이가 주가 되고 있습니다.

커브드 모니터, 커브드 TV 등 많이는 아니지만 곡면으로 처리된 디스플레이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디스플레이들은 고해상도 대형 디스플레이나 초소형 디스플레이, 그리고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구현해내기에는 많은 한계점이 존재합니다.



OLED와 LCD 디스플레이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강화시킨 디스플레이가 바로 마이크로LED(MicroLED)입니다.

마이크로LED는 위 사진과 같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의 소재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고있습니다.

몇 가지 비교하자면 대표적으로 OLED보다 수명이 길고 전력효율 역시 마이크로LED가 5배 정도 우수합니다.

또한 칩 크기가 5~10 마이크로미터의 초소형 단자로 기존 LED로는 불가능한 휘어짐, 깨짐, 경량화 등을 구현해

기존의 디스플레이보다 훨씬 작거나 큰 디스플레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애플이 2014년 마이크로LED 생산업체 럭스뷰(LuxVue)를 인수하고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양산을 위해

계속해서 투자를 해오고 있습니다. 애플의 경우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핵심 부품들을 모두 삼성이나 LG와 같은

여러 업체로 부터 공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직접 마이크로LED를 양산해냄으로써 디스플레이 시장에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마 빠르면 올해, 늦어도 내년 초에 새로 공개될 애플워치에 마이크로LED가 적용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애플뿐만 아니라 삼성과 LG, 홍하이, 소니 등 다양한 기업이 마이크로LED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마이크로LED의 시장규모는 현 2.5억 달러에서 2025년 196억 달러로 지속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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