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알리＆폴킴 - 한 달을 못 가서 [듣기/뮤비/가사]

 

 

알리＆폴킴 - 한 달을 못 가서 듣기/뮤비/가사

 

 

오늘 포스팅할 곡은 알리&폴킴의 '한 달을 못 가서'입니다.
어제 오후 6시에 기습 공개된 알리와 폴킴의 듀엣곡 '한 달을 못 가서'.

'한 달을 못 가서'는 11월 발매 예정인 알리의 새 앨범 수록곡 중 하나라고 합니다. 알리도 가을 음원 대전에 참여를 하는군요.

 

 

알리와 폴킴의 만남은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지 못 했을겁니다. 저 또한 처음 보고 많이 당황했었는데요.

시원시원한 음색의 알리와 달달한 음색을 가진 폴킴의 만남,

많은 사람들이 궁금증을 자아내면서도 한 편으로는 기대감을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알리와 폴킴은 잔잔하게 노래를 시작하여 중후반부터 짙은 감성이 담긴 뛰어난 가창력과 화음을 발휘하였습니다.

사실 알리와 폴킴은 스타일이 서로 다른 가수라서 처음 봤을 땐 의아했었는데요. 나름 성공적인 결과를 거둔 듯 싶습니다.

사실 복면가왕 출연 당시 알리는 자신의 목소리가 고음을 내기 힘든 목소리라고 말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러나 '한 달을 못 가서'를 들은 후에 알리의 고음은 여전히 시원시원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폴킴은 달달한 음색과 그것보다 더욱 돋보이는 좋은 가창력을 확인할 수 있었죠.

처음에는 예상치 못 하였고 의아했던 만남이지만 끝내 좋은 결과를 맺은 알리와 폴킴,

후에 시간이 된다면 '한 달을 못 가서'를 잇는 듀엣곡을 발표해줄 수 있길 조심스레 기대해봅니다.

 

알리＆폴킴 - 한 달을 못 가서 듣기/뮤비

 

 

알리＆폴킴 - 한 달을 못 가서 가사

 

황금 같은 주말을 일로 보내고
나 혼자 보는 영화가 꼭 나쁘진 않아
뜸했던 친굴 만나 나를 놔보고
내 자유로운 생활이 생각보다

괜찮다 말하고 싶지만
니 생각 한 번에
무너져내려 난

한땐 또 다른 삶이 있을 거라 믿었고
또 한땐 너 아닌 사랑을 꿈꿨지만
결국 한 달을 못 가서
겨우 한 달을 못 가서
내 맘속엔
너로 가득 차

화장을 고쳐보고 머릴 바꿔봐
저 거울 속 우는 내가 딴 사람 같아서
너와 찍은 사진은 다 지웠지만
왜 내 맘은 널 못 지울까

한땐 또 다른 삶이 있을 거라 믿었고
또 한땐 너 아닌 사랑을 꿈꿨지만
결국 한 달을 못 가서
겨우 한 달을 못 가서
내 맘속에
너만 찾는 나

며칠이면 된다고
자신 있다 했는데
잘 안 돼
어쩔 수 없나 봐

그땐 너를 떠나야 살 것 같다 믿었고 (믿었어)
그게 날 위한 길이라 착각했어
결국 너여야 하는데
니가 아님 안 되는데
몰랐었어
내 사랑은
여전히 너야..
내게 돌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