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ME MUSIT

[R&B/소울] 어반 자카파 -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듣기/뮤비/가사] 본문

국내 음악/어반 · R&B

[R&B/소울] 어반 자카파 -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듣기/뮤비/가사]

라임님 2017. 11. 11. 10:58

 

어반 자카파 -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듣기/뮤비/가사

 

 

오늘 포스팅할 곡은 어반자카파의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입니다.
대략 2~3주 전 '혼자'라는 노래를 포스팅하며 소개드렸던 어반자카파가 이틀 전 컴백을 하였습니다.

'그때의 나, 그 때의 우리'는 슬픔이라는 감정도 있지만 아련함 또한 고스란히 전달해줘서 많은 감정을 느끼게 해줍니다.

 

 

어반자카파의 멤버 박용인은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의 작사와 작곡에 모두 참여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작사, 작곡 능력을 보여줄 수 있었죠.

잠시 가사 일부를 보겠습니다.

"난 그때의 우리가 세상에 우리밖에 없었던", "난 그때의 우리가 너와 내가 이 세상 전부였던"

이런 가사들을 통해 헤어진 연인에 대한 진한 그리움을 잘 표현해냈습니다.

또 '우리'라는 존재를 유일하고 특별한 존재로 부각시킴으로써 헤어짐으로 인한 그리움을 더욱 진하게 표현합니다.

 

[발라드] 어반자카파 - 혼자 [듣기/뮤비/가사/라이브]

 



 

 

 

이별을 주제로 했던 어반 자카파의 또 다른 노래 '널 사랑하지 않아', '널 사랑하지 않아'가 쓸쓸함과 애절함의 정수를 보여준 노래라면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는 점점 고조되고 울컥해지는 감정이 돋보이는 스타일의 노래입니다.

이별이라는 주제 내에서 노래의 톤을 색다르게 표현하여 또 다른 좋은 노래를 만들어냈죠.

 

 

흔치 않은 실력파 혼성듀오 어반자카파,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음악을 하는 걸 보면 부러움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팬들 곁에서 좋은 노래로 보답을 해주는 어반 자카파, 올해 활동을 잘 마무리할 수 있길 바랍니다.

 

어반 자카파 -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듣기/뮤비

 

 

어반 자카파 -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가사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참 어리석고 어렸지
그때의 우리 아무것도 아닌 일에
다투던 초라할 무렵에 기억

달 밝은 날에 하늘을 보면
우리 상처들이 떠 있고
밤 또 늦은 밤에 거릴 거닐면
그때의 추억이 선명하게 따라와

네가 그립거나 보고프거나
그런 쉬운 감정이 아니야

난 그때의 우리가 세상에
우리밖에 없었던 그때가 그리울 뿐

그때의 우리 소홀함과 편안함
그 안에서 부서질 듯 아파했던

달 밝은 날에 하늘을 보면
우리 상처들이 떠 있고
밤 또 늦은 밤에 거릴 거닐면
그때의 추억이 선명하게 따라와

네가 그립거나 보고프거나
그런 쉬운 감정이 아니야

난 그때의 우리가 세상에
우리밖에 없었던 그때가 그리워
다시 그 시간으로 돌아가고픈
가벼운 순간의 감정이 아냐

난 그때의 우리가 너와 내가
이 세상 전부였던 그때가 그리울 뿐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