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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장덕철 - 그날처럼 [듣기/뮤비/가사/옥타브] 본문

국내 음악/락 · 발라드

[발라드] 장덕철 - 그날처럼 [듣기/뮤비/가사/옥타브]

라임님 2017. 12. 31. 13:53

 장덕철 - 그날처럼 듣기/뮤비/가사/옥타브

 

 

오늘 포스팅할 곡은 장덕철의 '그날처럼'입니다.
장덕철을 처음 들어보신 분이라면 사람 이름으로 착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장덕철은 장중혁, 강덕인, 임철 이렇게 세 명으로 이루어진 그룹입니다. 그룹 명을 멤버 이름에서 각각 한 글자씩 따서 만들었죠.

 

 

장덕철은 '그날처럼' 전에 발표했던 '그때, 우리로'라는 곡으로 역주행을 했던 그룹입니다.

장덕철은 한 달 전쯤에 '그날처럼'을 발표했고 그와 동시에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좋은 반응 덕분에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장덕철의 세 멤버는 각자 뛰어난 음색을 갖고 있기 때문에 듣기 좋은 조화를 연출해냅니다.

특히 노래 도입부의 무반주 부분에서 들을 수 있는 강덕인의 중저음 음색은 이별에 대한 애절함이 담뿍 묻어납니다.

또 '그날처럼'은 추억을 회상하는 듯한 가사가 크게 와닿습니다. "아름다운 이별은 세상에 없다지만", "날 보는 네 눈이 좋아서"

이별 후 느끼는 그리움, 연인과의 추억이 계속 머릿속에 맴도는 듯한 기분이 들죠.

 

 

아무래도 세 명이서 부른 노래이기 때문에 혼자 부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그날처럼'은 낮지 않은 옥타브를 자랑하는 노래인데요.

옥타브는 '3옥타브 도'입니다. (가끔씩은 혼자 울 수 있길-애드립 파트)

호흡, 음역대 등 전체적인 노래 실력이 뛰어나신 분이라면 도전해보기 좋은 노래입니다.

 

 

아직 많은 사람들이 장덕철이라는 그룹을 알진 못하지만, 앞으로 좋은 노래를 꾸준히 내면

음원차트 상위권에 자주 머물러 있고 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장덕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장덕철 - 그날처럼 듣기/뮤비


 

장덕철 - 그날처럼 가사

 

참 많은 시간이 흘러가고
넌 어떻게 사는지 참 궁금해
날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다 잊었단 거짓말하는
내가 참 미운 날

아름다운 이별은
세상에 없다지만
그때 내가 조금 더
너를 편하게 보내줬다면
다른 사람 또 만나
행복할 니가 가끔은
내 생각할 때에 지을
표정이 참 궁금해

날 보는 네 눈이 좋아서
얼굴 붉히며 딴청피던
아름답던 그날처럼
좋은 사람 만나 사랑받고
너도 이젠 웃을 수 있길
찬란했던 우리 그날처럼

비어있는 지갑에
음식점을 서성이면
월급날이라며 손잡아 이끌어주던
만원짜리 커플링
고맙다며 펑펑 울던
과분한 네 사랑 받을 사람 참 부러워

날 보는 네 눈이 좋아서
얼굴 붉히며 딴청피던
아름답던 그날처럼
좋은 사람 만나 사랑받고
너도 이젠 웃을 수 있길
찬란했던 우리 그날처럼

문득 들려오는 너의 소식에
가끔씩은 혼자 울 수 있길

끝까지 이기적인 내가
이젠 나 없이도 괜찮다
너에게 듣고 싶던 말
좋은 사람 만나 미안해
다시 돌아갈 순 없지만
아름답던 우리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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