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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음악/락 · 발라드

[발라드] 다비치 - 나에게 넌 [듣기/뮤비/가사]

라임님 2017. 10. 11. 23:48


다비치 - 나에게 넌 듣기/뮤비/가사



오늘 포스팅할 곡은 다비치의 '나에게 넌'입니다.

다비치라고 하면 가장 떠오르는 말이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듀오"인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비치의 멤버 이해리와 강민경 모두 누가 뭐라 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가창력과 두 멤버의 목소리 조화가 대표적인 이유로 볼 수 있겠습니다.

다비치의 노래는 집중해서 듣지 않으면 한 사람이 부르는 것같은 느낌이 들만큼 둘의 목소리가 비슷한 점도 있기에

더더욱 조화가 잘 이루어질 수 밖에 없죠.

저는 특히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고음과 적당하게 차가운 음색이 마음에 듭니다.



신곡 '나에게 넌'을 처음 들었을 때 느껴지는 건 '거북이',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등 이전의 노래와는 다른 분위기와 리듬감입니다.

그동안은 대부분 차갑고 잔잔하면서 살짝 경쾌한 노래였다고 하면, '나에게 넌'은 차가운 느낌에 부드러운 느낌이 추가되고 그루브가 살아있어

리듬을 타게되 몸이 절로 움직이게 됩니다.

예를 들어 박효신 7집처럼 가수의 노래스타일에 큰 변화가 생겼다고 보면 됩니다.



며칠 전, 강민경의 SNS에 강민경이 노래를 하는 영상이 게재되었다가 1분 채 안되 영상이 내려갔었는데요,

그 당시 '곧 신곡이 나오려나 보다', '설마 이게 이번 신곡인가?', '노래 정말 좋다.',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등등 네티즌들의

네티즌들의 여러가지 긍정적인 반응이 많이 보였습니다.

아마 이 영상으로 인해 많은 관심이 쏠리면서 홍보에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나에게 넌'에서는 그동안의 파워풀한 고음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대신 노래가 더 차가워져서 저처럼 차갑고 시원한 음색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번 곡에 더 만족할 것 같습니다.


"가을이면 밤이 더 길어져 그래, 널 보고싶다면 좀 이기적인걸까. 네가 정말 그리운걸까 라는 노랫말처럼 사랑하는 이에 대한 그리움을 떨쳐내지 못한 채 담담하게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하는 여자의 마음을 담아내 올 가을을 다비치 표 로맨틱 발라드"라고 합니다.


다비치 - 나에게 넌 듣기/뮤비



다비치 - 나에게 넌 가사


요즘에 이상해 

솔직히 인정해

네가 보고픈 것 같아

놀라 더 숨기곤 해 

잠을 뒤척이다 보니

벌써 새벽 몇 신지


또 제자리 또 그 마음

아침이면 괜찮겠지

뭐가 이렇게 어려울까

그냥 한 번은 전활 걸어볼까

혹시 넌 지금 뭐 할까 잠들어있을까


있잖아 lalala 내겐

아픈 기억이 아냐 넌 나에게 넌

얼마나 lalala 수많은 

밤을 새우며 너를 사랑했을까

지금은 멀어졌어도

그 시간들이 다시 오진 않아도

네가 참 좋아하던 그 노래도

함께 보던 하늘도

남아있어 나에게 넌


정말 나 이상해

솔직히 미안 왜

이제 와 보고 싶을까

날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주던

그 기억이 기억이 날 움츠리게 해


비에 젖어 그럴 뿐이야

햇빛이 요즘 따라 좋아 괜히 그럴 뿐이야

가을이면 밤이 더 길어져 그래 

괜찮아 잘 지내는듯해 


너는 모르겠지만 lalala 내겐

아픈 기억이 아냐 넌 나에게 넌

얼마나 lalala 수많은 

밤을 새우며 너를 사랑했을까

지금은 멀어졌어도

그 시간들이 다시 오진 않아도

네가 참 좋아하던 그 노래도

함께 보던 하늘도

남아있어 나에게 넌


널 보고 싶다면 

좀 이기적인 걸까

네가 정말 그리운 걸까

아니면 좀 외로운 걸까

지금 내가 널 만나 너를 부르면

너는 날 다시 안아줄까


지금은 멀어졌어도

그 시간들이 다시 오진 않을까

네가 참 좋아하던 노랠 듣고

함께 보던 모든 게

남아있어 나에게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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