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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가성비라는 단어를 뛰어넘는 폰 "갤럭시C8"을 출시하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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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가성비라는 단어를 뛰어넘는 폰 "갤럭시C8"을 출시하다

라임님 2017. 9. 30. 17:32


삼성, 가성비라는 단어를 뛰어넘는 폰 "갤럭시C8"을 출시하다



중국 시장에서 얼마나 성공을 하고 얼마나 모델을 잘 판매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매출 차이는 엄청나게 난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기업 뿐만 아니라 애플과 같은 다른 나라의 기업들도 중국 시장에 진출을 하려 큰 노력을 기울인다.

그리고 중국 시장에 진출해 있는 기업 중 하나가 삼성인데 사실상 시장에서 우리의 생각만큼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 못한다.

그래서 인지 더욱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그 결과 얼마 전, 중국 수출용 스마트폰 "갤럭시C8"을 출시했다.



스펙, 보급형 스마트폰을 넘어 프리미엄급이 되다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7.0 누가

프로세서 :     MediaTek Helio P25 MT6757T SoC

RAM :          3GB / 4GB

저장공간 :     32GB / 64GB

디스플레이 :  5.5인치 FHD(1920x1080) Super AMOLED

카메라 :        후면 1300만 & 5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 전면 1600만 화소

네트워크 :     4G LTE, Wi-Fi 802.11b/g/n, 블루투스 4.2

배터리 :        Li-lon 3000mAh

크기 :           74.7 x 152.4 x7.9mm

무게 :           180g

가격 : 1,999위안 / 한화 약 34만 5천원


성능은 가히 말하면 가격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엄청나다고 생각할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현재 하이앤드급 스마트폰와 비슷한 카메라와 램을 갖고 있다. 카메라의 경우 갤럭시노트8에 적용된 라이브포커스 기능까지 지원한다.

물론 최적화가 얼마나 잘 되있는냐에 따라 체감 성능은 달라지겠지만 삼성 스마트폰인만큼 어느정도는 믿을만 하다. (조금 무거운 편이긴 하지만)

저러한 스마트폰을 중국을 위해 저 가격에 내놓는 반면에 우리나라에 출시되는 A시리즈와 J시리즈 등은 가격 대비 성능을 비교하면 하늘과 땅차이이다.

거의 말도 안되는 정도라고 볼 수도 있겠다.



어떻게든 중국에서 다시 스마트폰 점유율을 높여보겠다는 삼성의 굳은 의지는 알겠지만 이거는 좀 아닌 듯 싶다.

필자의 생각에는 국내에도 갤럭시C8을 출시하면 하이앤드 스마트폰만을 추구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100중에 90은 갤럭시C8을 사지않을까 한다.

우리나라에 출시되는 모델들은 저정도의 가격에 저정도의 성능을 갖춘 것이 없기때문이다.

국내 소비자들은 이러한 소식이 들려올 때마다 기분이 살짝 모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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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를 엄청 중요시 여기거나 스마트폰을 구매하기에 많은 버거움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 모델을 추천한다.

국내 출시는 되지않아 조금은 힘들겠지만, 구할 수 있다면 싼 값에 좋은 물건을 들여오는 좋은 기회를 잡은 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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