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LIME MUSIT

[힙합/랩] 황광희 X 개코 - 당신의 밤 (Feat. 오혁) [듣기/가사/라이브] 본문

국내 음악/힙합 · 랩

[힙합/랩] 황광희 X 개코 - 당신의 밤 (Feat. 오혁) [듣기/가사/라이브]

라임님 2017.12.30 22:51

 

황광희 X 개코 - 당신의 밤 (Feat. 오혁) 듣기/가사/라이브

 

오늘 포스팅할 곡은 황광희 X 개코의 '당신의 밤 (Feat. 오혁)'입니다.
100년 전 오늘, 1917년 12월 30일은 우리나라 시 문학을 대표하는 한 사람인 시인 윤동주가 태어난 날입니다.

그리고 '당신의 밤'이라는 노래는 윤동주의 생애와 시를 주 내용으로 다룬 노래로, MBC의 예능 '무한도전'에서 '위대한 유산'이라는 주제를 통해 만들어진 노래입니다.

 

 

시인 윤동주는 시인 이육사와 같이 일제강점기의 저항 시인이었습니다. 저항적이고 남성적인 특징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이육사와 달리

윤동주의 시는 당시 지식인으로서 활동하는 자신에 대한 부끄러움이 짙게 나타납니다.
그래서 윤동주의 시는 자신을 성찰하고 반성하는 내용들로 이루어진 시가 많다는 특징을 가집니다.

윤동주의 시는 대표적으로 '별 헤는 밤', '서시' 등이 있는데요. '당신의 밤'은 '별 헤는 밤'의 시구를 인용한 노래이고 윤동주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을 띈 노래입니다.

 

 

'당신의 밤'은 '무한도전'의 멤버 광희와 함께 '다이나믹 듀오'의 멤버 개코, 또 피처링에는 오혁이 참여했습니다.

'당신의 밤'의 작곡에는 개코, 작사에는 개코와 광희가 참여하였는데요.
편지 형식을 갖춘 가사라는 점이 현실감을 더해주고 곡의 쓸쓸한 분위기 또한 오혁의 피처링을 통해 더욱 돋보일 수 있었습니다.

 

 

최근들어 역사라는 주제가 미디어에서 크게 이용되고 사람들의 관심도 또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분명 좋은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올바른 역사를 아는 것이 우리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하기 때문이죠.

 

황광희 X 개코 - 당신의 밤 (Feat. 오혁) 듣기/라이브 (6분 14초부터 시작)

 



 

 

 황광희 X 개코 - 당신의 밤 (Feat. 오혁) 가사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당신의 시처럼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길
당신의 삶처럼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할 수 있길

때론 사는 게 허무하고
무기력할 때
당신의 육첩방을 밝혔던
등불을 기억할게
난 왜 느끼지 못하고
외우려했을까
용기내지 못하고
뒤로 숨으려 했을까
그에게 총칼 대신
연필 끝에 힘이 있었기에
차가운 창살 건너편의
하늘과 별을 바라봐야했네
나의 이름 나의 나라가
부끄럽지 않게
오늘도 나아가야지
흙으로 덮여지지 않게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별이 바람에 스치는 밤
내가 길을 잃은 밤
기억할게요 하늘의 별을 헤던 당신의 밤

당신의 시처럼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길
당신의 꿈처럼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할 수 있길

비판이나 비아냥이 싫어
머뭇거리던 입가
뒤돌아 걸어가는 시대 뒤에
고개 숙인 내가 밉다
난 한국인 난 한국사람
근데 난 아직 두려워 촛불위에 바람
잃어버린 이름과 나라 없는
설움과 죄책감이 섞인 철인의 자화상
왠지 모를 위로 덕에
겨우 겨우 일어나 딛는
어린아이의 걸음마
오늘 밤은 어둡기에
당신이 쓴 시가 별이 돼
광장 위를 비추는 빛이 돼
비추는 빛이 돼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별이 바람에 스치는 밤
내가 길을 잃은 밤
기억할게요 하늘의 별을 헤던
당신의 밤

하나 둘 셋 넷
가슴속에 하나둘 새겨지는 별
하나 둘 셋 넷
알 수 없네 팔위로 새겨져있던 멍

만주에서 일본까지
쓰여진 삶의 궤적을 따라
내 맘도 천천히 쫓아 걸어가지
누구의 덕이기에
나는 내 나라와 이름으로
지금을 살아갈 수 있는지
몰라도 그대는 정정당당했던 작지만
명예로운 이 나라의 시인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별이 바람에 스치는 밤
내가 길을 잃은 밤
기억할게요 하늘의 별을 헤던 헤던
당신의 밤

 

0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