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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박효신 - 안녕 사랑아 [듣기/뮤비/가사/옥타브] 본문

국내 음악/락 · 발라드

[발라드] 박효신 - 안녕 사랑아 [듣기/뮤비/가사/옥타브]

라임님 2018. 1. 15. 12:47

박효신 - 안녕 사랑아 듣기/뮤비/가사/옥타브



오늘 포스팅할 곡은 박효신의 '안녕 사랑아'입니다.

우리나라 4대 가수 '김나박이'에 들어가 있는 박효신. 박효신이라는 이름을 내뱉으면 모두가 넘사벽, 신이 내려준 존재 등

존엄을 나타내는 단어를 연상시키는데요, 그의 노래 중 따라부를 수 있는 노래도 있답니다. 바로 지금 제가 쓰고있는 노래 '안녕 사랑아'죠. :)



박효신의 신곡이 나오면 댓글에 대부분 '아 또 듣기만 하라고 곡 하나 뽑으셨네', '들을 때는 편한데 부를 때는 죽는 곡' 등 엄청난 호평이 터져나오고 타가수 노래를 부르면 '이 형 또 니 노래 내꺼 내 노래 내꺼 스킬쓰네'와 같은 반응이 터져나옵니다. 그런데 그에게도 그나마(?) 쉬운 노래가 있어 정말 다행이죠.



'안녕 사랑아'의 옥타브는 '2옥타브 라#/시b'으로 요즘 가수들의 노래와 비슷한 정도입니다.

음역대가 맞지 않더라도 평상시처럼 1-2키 낮춰서 부를 수 있는 그런 곡인 셈이죠. 또 이 노래가 부르기 쉬운 이유는

높은 음이 계속되는 것이 아니라 클라이맥스때만 잠깐 높기 때문이죠. (남성분들 강추)



'안녕 사랑아'는 "박효신이 데뷔이래 최초로 시도하는 스타일의 곡으로,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는 지난 [Gift] Part 1의 타이틀 곡인 “사랑한 후에”를 만든 당대 최고의 작곡가 황세준, 김도훈, 작사가 강은경이 박효신의 이번 깜작 앨범을 위해 힘을 합친 작품으로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 서정적인 가사와 함께 박효신이 지금까지 들려주었던 감수성과는 다른 스타일의 창법을 시도한 명품 발라드"라고 합니다.

그나저나 올해로 38살인데 늙지않는 미모가 엄청 부럽네요. 노래도 잘하고 얼굴도 잘생기고 늙지도 않고 애교도 많고..

퍼펙.

박효신 - 안녕 사랑아 듣기/뮤비



박효신 - 안녕 사랑아 가사

떠오르는 기억 마다 왜 이리 미안한 일 투성인걸까

사랑이란 핑계로 참 많이도 음 힘들게 했지


너의 곁에 머문 동안 매일이 행복했어

너에게 눈이 멀어 어느 샌가 다가와있던 이별도 못 본채로


남자답게 보낸다 잡고 싶어도 너를 보낸다 뒤돌아서 울어도

좋은 기억만 남아있도록 안녕 잘 가라 사랑아


사랑했던 마음 만큼 아프게 헤매겠지

한곳만 보던 눈도 한사람만 알던 시간도 이대로 멈춘채로 


남자답게 보낸다 잡고 싶어도 너를 보낸다 뒤돌아서 울어도

좋은 기억만 남아있도록 안녕 잘 가라 사랑아


너를 잊는 일 눈물 참는 일 쉽진 않겠지만



울면서도 웃는다 돌아 볼까봐 그저 웃는다 못난 내가 될까봐

그렇게라도 너의 기억에 좋은 남자로 남고싶어


잘 가 사랑아 행복해야 해 좋은 사람아 너를 잊지 않을께

추억은 나를 웃게 하니까 안녕 고맙다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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